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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수 콘텍트 렌즈와 카드 등을 사용해 유흥 업소 종업원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57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6년 3월부터 5년 여간 서울 강남 빌라 등지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형광물질을 칠해 둔 카드와 카드 패를 읽을 수 있는 특수 콘텍트 렌즈 등을 착용하는 수법으로 22명에게서 모두 1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은어와 손동작 등을 미리 정해 놓고 게임 도중 카드를 주고 받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