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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정명화, 연주자→예술감독 변신

입력 : 2011.08.12 02:22|수정 : 2011.08.1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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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의 자랑 정 트리오의 정명화, 정경화 씨 자매가 예술 감독으로 변신했습니다. 첼리스트 정명화 씨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금,  예술 감독 하신 게 대관령 국제음악제시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사실 이번 1회를 치렀는데, 너무 행복했어요. 쭉 연주만 하고 가르치고 그렇지만 제가 쭉 쌓아온 모든 것들을 합해서 프로그램을 짜고, 그동안 알았던 아티스트들 또 주위의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같이 합해서 연주하고 나니까 정말 행복했어요.]

<앵커>

동생 경화 씨와 협연도 하셨다고요?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그것도 정말 오랜만에 했기 때문에, 그게 또 감회가 새로워요...]

<앵커>

자매지간 하모니는 그렇다 치고, 공동 예술 감독으로의 호흡은 어땠습니까?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일생을 같이, 어려서부터 같은 현악을 했고, 학교도 같이 다녔고, 미국까지 같이 다녔고 쭉 모든 것을 의논해왔고 그랬기 때문에 같이 의논해야 더 잘할 것 같은...]

<앵커>

이번에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을 하셨다는 건 연주를 하던 입장에서 젊은 연주자들 연주 듣고, 평가하고 감독하고 이런 입장에 서신 것 아닙니까?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글쎄요, 주로 세계적으로 경험 많고 그런 아티스트들이 왔고요, 저희 경우에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정말 예술 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앵커>

장소가 대관령이라 하면 꼭 실내악이다 이런 것에 국한되지 않고, 연주의 형태가 다양했겠군요?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저희는 그래도 어디까지나 실내악을 주로 하는 축제에요. 그런데 저희가 이번에 모차르트 레퀴엠을 코러스랑 같이했던 게 어떨까 저도 조금은 걱정했어요...]

<앵커>

루체른 티볼리에서 유명한 음악 페스티벌 이런 것과 비교해서 대관령음악제 지금 1회이기는 하지만 대관령음악제만의 장점, 자랑거리는 어떤 게 있습니까?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제가 루체른에서도 연주했고, 거긴 주로 오케스트라 연주가 많아요. 제가 솔리스트로 가서 연주했죠. 그때는...]

<앵커>

대관령음악제 내년에도 감독을 맡아주실 것을 기대하고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까?

[정명화/첼리스트·예술감독 : 제가 그동안 7년 동안 맡고, 8회로서 감독으로는 1회죠. 맡았는데, 마침 평창올림픽이 됐잖아요. 그래서 올림픽 하는 자리에서 하기 때문에 사실은 굉장히 좋으면서도 마음이 무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