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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 금값 온스당 2천달러 전망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8.11 18:40|수정 : 2011.08.11 18:41


각종 경제 실적치에 대한 실망과 예상보다 빠른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금값이 온스당 2천달러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메릴린치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사태가 금값 상승의 여건을 조성하는 저금리와 저성장, 높은 유동성 수준 등을 더욱 부채질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릴린치는 연구 문건을 통해 미 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해 세계의 위험도가 커졌으며 중앙은행들이 미 달러에서 금 등으로 국제 준비자산을 다각화하도록 더욱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릴린치는 향후 12개월 내 미국 정부가 3차 양적완화 조치를 취할 환율을 40%로 보면서 12개월 금값 예상치를 온스당 2천달러로 높였습니다.

이와 함께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에 따른 인플레 기대치를 감안할 때 실질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금값의 상승행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