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에 거주하는 이산가족들의 상봉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최근 미국측이 여러 공식 경로를 통해 재미교포들의 이산상봉 문제를 제기해왔다"며, 북한은 이 문제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북미 쌍방이 인도주의 문제부터 협력해 나간다면, 앞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상호 신뢰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 양측은 지난 5월 재미 이산가족 10가족의 서한을 시범적으로 교환하고, 이후 상봉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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