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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 "물대포 사용 검토"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8.10 22:59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폭동 발생 닷새째 만에 폭동에 대한 강경 대응을 천명하며 물대포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이틀 연속 비상각료회의를 주재한 뒤 정부의 반격이 진행되고 있다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아일랜드를 제외한 영국본토에서는 아직 시위진압에 물대포가 사용된 적은 없습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폭동으로 런던에서만 모두 750명이 체포됐고, 이들 대부분은 20대 이하의 청년과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