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국에 등장한 '금' 자판기에 이어 프랑스에서는 24시간 바게뜨 빵을 따끈하게 구워 주는 자판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파리에 등장한 이 빵집은 가게 앞에 언제든 갓 구운 바게트를 주문할 수 있는 자판기를 설치했는데요, 터치 스크린 방식이라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주로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는 바게뜨는 보통 아침 일찍 구워내서 팔고는 그만이기 때문에 때를 놓치면 다음날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요, 바게트 자판기의 등장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는 호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빵은 채소나 과일처럼 신선도가 생명이라며 '편리함'만을 위해 만들어진 자판기가 갓 구워낸 빵맛을 능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게뜨 자판기는 결국 실패하고 말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