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 임실군 섬진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하류 섬진강의 범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섬진강 상류에 있는 섬진댐이 오후 2시 초당 2백톤을 방류하기 시작해, 오늘 밤 8시 반 현재 천 5백톤으로 늘렸습니다.
이때문에 섬진강 수계인 전남 곡성과 구례, 순천, 광양 일부 지역에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전남도 재해대책본부는 섬진강변 주민들에게 섬진댐 방류사실을 알렸다며, 범람 징후가 보일 경우,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