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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정보 흘리고 뒷돈' 서울메트로 전 간부 구속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08.09 16:49|수정 : 2011.08.09 17:04


지하철 역사 내 점포 입찰 정보를 알려주고 거액을 받은 서울메트로 전직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입찰 정보를 브로커에게 흘린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메트로 전 팀장 황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황씨는 평소 알고 지낸 브로커에게 정보를 건네고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이 브로커 명의의 계좌와 현금카드를 이용해 8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씨는 지난해 10월 감사원 감사에서 이 같은 비리가 적발돼 직위 해제되는 동시에 검찰에 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