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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비상점검회의…"시장 과민반응"

하대석 기자

입력 : 2011.08.09 10:28|수정 : 2011.08.09 10:31


9일 오전 증시 폭락과 환율 급등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비상금융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시장이 과민 반응하고 있어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신제윤 금융위 부위원장 등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이 대외 개방 정도가 상대적으로 커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이 여과 없이 전달돼 단기 폭락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양호한 재정건정성과 외환 보유액을 고려할 때 우리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상황을 좀더 지켜본 뒤 필요하면 시장안정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앞으로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 8시 반에 비상금융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