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구타.가혹행위에 가담한 장병들의 빨간 명찰을 무더기로 회수했습니다.
해병대는 지난 달 말부터 구타.가혹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여 장병 14명의 빨간명찰을 회수했습니다.
부대별로는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해병 2사단에서 빨간 명찰을 회수한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는 또 신병에 대한 인성검사를 강화해 지난 달 신병 가운데 해병대 생활에 적응이 어렵다는 정신과적 판단이 내려진 신병 35명을 귀가조치했습니다.
지난해 정신과 진료가 필요해 귀가 조치를 한 신병은 2명이었고, 올 6월까지도 9명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