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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대검 기조부장 사표 제출

김정인 기자

입력 : 2011.08.09 08:23


검·경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검찰 측 협상 책임자 역할을 하다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던 홍만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20년간의 검사생활을 마감합니다.

대검찰청은 홍 검사장이 8일 오후 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에게 사의를 표한 뒤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검사장은 누적된 과로로 안면부 혈관이 파열되는 등 건강에 악화돼 지난달 1일 수술을 받고 복귀한 뒤 검찰총장 내정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해왔습니다.

홍 검사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대일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서울지검 특수부장, 대검 수사기획관을 거치면서 전직 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재작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등의 지휘라인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