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과 중국 선양을 오가는 고려항공편이 기존 수요일과 토요일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고려항공을 이용해 선양을 거쳐 평양을 방문했던 한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는 "최근 방북할 때 선양-평양간 노선이 모두 두 편으로 증설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양에 머무는 동안 호텔 등에서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자주 볼 수 있었다"며 "지난 1일 시작된 '아리랑축전' 때문에 선양-평양간 항공편이 증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정기노선 증설인지 임시적 증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선양-평양간 노선이 모두 2편으로 늘어난 것은 확인했다"며 "아리랑축전과 북중경협 사업을 위해 최근 방북하는 중국인이 많이 증가한 것이 증편의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