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시리아 정부의 시위 유혈진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리아 주재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사바 쿠웨이트 외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유혈참극을 용인할 수 없으며 시위 진압을 위한 군사적 행위는 당장 중단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라비아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의 외무장관들이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회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쿠웨이트의 대사 소환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리아 주재 대사를 본국 소환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는 지난 3월 이후 5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천6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