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만든 지유샤판 교과서 중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이라는 설명이 적힌 사진이 사실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진에는 2011년도 교과서까지는 '폭발한 원자폭탄'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지만 2012년도판에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이라는 엉터리 설명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유샤는 조만간 교과서 검정 담당 부처인 문부과학성에 정정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1990년대 말부터 일본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술을 없애는 데 앞장서온 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