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정비 중인 비행기 엔진에 정비사가 빨려들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8일 오전 블레넘 부근 우드번 공군기지에서 민간 정비회사 소속 정비사인 51살의 마일스 헌터가 수송기에서 분리해낸 엔진을 정비하다 엔진 속으로 빨려들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람이 비행기 엔진에 빨려드는 사고의 가능성은 100만 분의 1 정도로 뉴질랜드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991년 항공모함에서 해군 정비사가 제트 엔진에 빨려드는 사고를 당했으나 목숨은 건졌습니다.
사고 직후 노동부와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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