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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더블딥 저지는 미션 임파서블"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8.08 16:24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뉴욕대의 루비니 교수가 세계 경제가 또다른 침체에 빠지는 것을 막는 것은 '수행할 수 없는 임무'라고 경고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세계경제 둔화를 회복기의 일시적 침체로 낙관했으나 그 환상이 사라졌다면서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비관론의 근거로 미국의 고용과 성장, 소비 등의 최신 지표들이 모두 어두운 상황에서 유로권의 상황도 나쁜데다 세계 제조업마저 빠르게 하강하고 있는 점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세계 각국이 그동안 제로 금리와 함께 잇단 '양적 완화', 여신 확대, 재정 부양 등 동원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모두 썼기 때문에 더 내놓을 카드가 없는 것도 한계라고 루비니 교수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