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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권재진 청문회 두 아들 '병역' 논란

입력 : 2011.08.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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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에서 열린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권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 검증과 함께 자녀들의 병역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권 후보자의 장남은 2002년 9월부터 약 2년 동안 권 후보자의 친구 회사에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는데, 이를 근거로 병역특혜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권 후보자의 차남도 2001년 3급 판정을 받고 상근예비역으로 선발됐는데 야당 의원들은 역시 '4순위 배정'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질의에서 "권 내정자의 두 아들은 병역을 이수하면서 자유로운 병영생활을 한 것"이라며 이는 "신종 병역문제이자 나일론 병역 이수"라고 비판하면서 "법무부장관 보다는 병무청장으로 가는 게 적재적소"라고 비꼬았습니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도 장남이 산업기능요원으로 성실히 근무했다는 사실을 증명해달라며 같이 근무한 동료들을 한 명도 만날 수 없었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 후보자는 장남의 산업기능요원 복무 사실에 대한 병무청의 실태조사 결과를 차트로 제시하며 맞대응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