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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미국계 자금 한국 증시 이탈 주도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8.08 11:37


세계 증시 악재의 진원지인 유럽과 미국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매도세를 주도한 주요 세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들어 지난 5일까지 외국인이 모두 2조 천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는데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계가 9천억원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했고, 미국계는 3천500억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지난 6월 외국인 매도공세가 이어질 때도 순매도를 주도했다가 지난달에는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금감원은 외국인이 주식은 팔았지만, 채권 거래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