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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263.5㎜' 전북, 시간당 30mm↑ 집중호우

입력 : 2011.08.08 01:22


8일 제9호 태풍 '무이파'의 북상으로 전북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린 가운데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지리산 뱀사골 263.5㎜를 비롯해 덕유봉 117.5㎜, 임실 90㎜, 남원 82.5㎜, 장수 77.5㎜, 순창 75.5㎜, 진안 63㎜, 고창 44㎜, 전주 43.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태풍 전면에서 유입되는 수증기로 인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다.

기상대는 "오늘 오후까지 북상하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최고 초속 30m의 강한 바람과 6~9m의 높은 파도가 일겠으니 피서객과 낚시객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