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구리광산 붕괴사고에서 살아남은 광부들이 사고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시위대로부터 과일 세례를 받았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생환 광부 33인 가운데 29명이 피네라 칠레 대통령과 함께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가 학생들과 환경운동가 등 시위대에 둘러싸여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생환 광부들이 국가를 상대로 천7백만달러, 우리 돈 2백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유명세를 이용해 돈을 벌려 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오렌지와 사과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