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국제신용평가사 S&P, 즉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치에 대해 정당한 근거가 없는 결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재무부는 S&P가 미국의 국가 채무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2조 달러의 착오가 있었고 그 실수를 인정했지만 이유를 바꿔 신용등급을 결국 강등했다며 이는 S&P의 신용등급 평가 신뢰성과 진정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P는 이에 대해 2조 달러의 착오는 앞으로 10년 간의 부채 산정에서 빚어진 일이지만, S&P의 신용등급 평가는 향후 3년에서 5년의 전망을 바탕으로 산정된다며 '해당 수치의 불일치'가 신용등급 하락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