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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오픈프라이스 전보다 권장가 높여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8.07 09:44


농심이 일부 과자류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오픈프라이스 제도 시행 전보다 100원씩 올려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픈프라이스 제도를 포기하고 과자류에 단계적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을 표기하기로 하고, 새우깡은 900원, 바나나킥과 양파깡 등은 800원으로 권장가를 결정했습니다.

오픈프라이스 시행 전인 지난해 6월 권장가와 비교하면 각각 12%와 14% 상향된 것으로, 지난 5월 단행한 출고가 인상률 8%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관련해 농심은 앞서 올린 공장 출고가격을 반영한 것일 뿐 가격 추가 인상이 아니라는 주장이지만, 가격결정을 미뤄온 식품업계의 권장가 인상이 잇따를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