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백악관, 신용등급 강등에 "정쟁중단·단합 호소"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8.07 02:43|수정 : 2011.08.07 05:14


미국 백악관은 국가신용등급 강등 조치로 충격을 받은 미국의 경제를 되살리고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치권의 정쟁 중단과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조치와 관련해 "경제를 강화하고 좀더 강한 재정상황을 만들기 위해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또 "민주·공화 양당이 설치하기로 한 특별위원회를 통해 건전한 재정과 강력한 경제 회복을 위한 공통의 약속을 만들어 내도록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부채 상한 증액협상과 관련해 "재정 적자 감소에 대한 초당적 타협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지만, 너무 길었고 때로 분열적이었다"고 카니 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이에앞서 S&P는 어제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강등하면서 부채 협상을 둘러싸고 수개월동안 보인 미국 정치권의 벼랑 끝 대치를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