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북극권으로 탐험여행에 나섰던 영국 학생들이 북극곰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현지 시간으로 5일 아침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빙하지대에 있던 탐험대 야영장에 몸무게 250킬로그램의 북극곰이 갑자기 나타나 학생들을 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명문 사립학교인 영국 이튼스쿨 재학생 1명이 신체 여러 군데를 곰에게 물려 현장에서 숨졌고, 탐험대 인솔자 2명을 포함해 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의 북극 곰은 현장에서 일행이 쏜 총에 맞아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탐험대는 '영국학교 탐험회' 주도로 16살에서 23살 사이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돼 5주 일정으로 노르웨이 극지를 돌아볼 예정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