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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방, 가뭄으로 300만 명 식수난

남정민 기자

입력 : 2011.08.06 11:41


중국 남방지역의 가뭄이 두 달째 계속되면서 3백만 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양자만보 등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가뭄 지역은 구이저우와 후난, 장시 등 남방 3개 지역에 밀집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구이저우는 88개 지역 가운데 79곳이 물 부족으로 2백40만 명이 식수난을 겪을 만큼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농업부는 구이저우와 후난에 인력을 파견해, 현지 당국이 가뭄 극복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후난과 구이저우에 내린 비는 예년의 30% 수준에 불과한 각각 32㎜와 60.4㎜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