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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금요일' 코스피 2,000선도 붕괴

정명원 기자

입력 : 2011.08.05 09:21|수정 : 2011.08.05 11:03


밤새 뉴욕증시가 4%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개장과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9시 15분 현재 4일보다 80.17포인트 급락한 1,938.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18일 1981.13으로 마감된 뒤 5개월여 만에 2,0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나흘동안 200포인트 넘게 빠지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금융위기 이후 2009년 3월부터 이어온 상승 추세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외국인은 400억원 순매도로, 나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전날 지수 하락을 방어했던 개인도 천 495억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