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네이트·싸이월드 정보유출 손배소송

한승환 기자

입력 : 2011.08.04 17:45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천5백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전국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40살 이모 변호사는 SK컴즈가 개인정보 보호의무를 다하지 못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지난달 29일 SK컴즈를 상대로 3백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밖에도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인 이모 씨는 같은 날 서울서부지법에 50만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신청했고, 25살 정모 씨도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에 위자료 백만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등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SK컴즈는 지급명령 신청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해 본안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해킹사실이 알려진 뒤 인터넷을 중심으로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인터넷 카페가 생기는 등 SK컴즈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