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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민족21' 부당수사 책임져야"

박원경 기자

입력 : 2011.08.04 17:24|수정 : 2011.08.04 17:35


북한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 혐의로 일부관계자가 공안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민족 21' 발행인인 명진스님이 4일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명진스님은 이번 수사가 자신의 이명박 정권 비판에 대한 보복이거나 정치적 의도에 따른 것이라면 원세훈 국정원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진 스님은 또 10년 간 정부와 협력 속에 활동해 온 '민족 21'에 대한 부당한 수사가 이어진다면 모든 책임은 당국이 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안당국은 명진스님이 발행인으로 있는'민족 21'의 편집주간과 편집국장 등이 노동당 225국의 지령은 받은 재일 공작원에 포섭돼 활동한 혐의가 있다며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