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여-불참 운동' 본격화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8.04 17:20|수정 : 2011.08.04 17:20

동영상

오는 24일로 예정된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두고 보수단체와 진보단체 간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야당과 진보성향 시민단체로 구성된 '나쁜 투표거부 시민운동본부'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의 불법성과 허구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벌이는 등 투표 불참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바른사회 시민회의'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중립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유권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알리는 범위 안에서 홍보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