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이버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이버테러 대응 기관이 나누어져 있어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그제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최근 농협의 전산망 마비 사태를 포함한 사이버테러 현황을 보고받고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 여러 정부 기관에 분산된 사이버테러 대응 역할을 명확히 하고 범정부적 대책기구가 이를 총괄하도록 하는 '사이버 안보 마스터 플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