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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방위백서에 "강한 불만"

이민주 기자

입력 : 2011.08.04 11:19|수정 : 2011.08.04 15:47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도 일본의 올해 방위백서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중국 국방부는 일본 방위백서가 '중국위협론'을 대대적으로 과장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속셈이 있는 행동"이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발간된 일본 방위백서에는 중국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댜오위다오 갈등에서처럼 고압적인 대응이 눈에 띄며, 남중국해에서 중국 군사력이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이웃 국가를 동반자로 한 외교방침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방어적인 국방정책을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은 국방력 강화와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를 지키려는 것이지 어느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