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고등학생이 자신과 배우자의 직업으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도교육청이 지난 4월 20일-25일 도내 고교 2학년생 1천369명(남학생 692명, 여학생 677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은 공무원(33.2%), 예술인(14.5%), 의사ㆍ간호사(11.5%), 교사ㆍ교수(10.4%), 법조인(5.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배우자의 직업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917명)의 42.6%가 공무원을 꼽았고, 교사ㆍ교수(16.2%), 예술인(10.9%), 의사ㆍ간호사(10.6%), 법조인(5.6%)이 뒤를 이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매우 밝거나 밝은 편'이라고 밝힌 학생(49.2%)이 '불확실하다'고 답한 학생(30.4%)보다 많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업난과 고용불안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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