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법원이 1982년 내전 당시 민간인을 대량 학살한 전직 군인 3명에게 각각 징역 만 2천60년을 선고했습니다.
과테말라 법원은 희생된 2백1명의 민간인 사망자 1명 마다 징역 30년씩을 선고한 데 이어, 반인도적 범죄 혐의로 희생자 1명 마다 징역 30년씩을 가중해 만2천60년의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982년 12월 당시 특수부대요원이었던 피고인들은 좌익 게릴라를 돕는 마을이라는 이유로 한 마을에 들어가 사흘 동안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엔은 정부군과 좌익게릴라가 벌인 36년 동안의 과테말라 내전 기간에 20만 명 정도가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