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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국중련, 통합논의 이달말까지 마무리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8.03 16:28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이 이달 말까지 통합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당은 3일 오전 통합실무협의기구 첫 회의를 열어 통합방식과 절차, 정당의 이념과 정강정책 정당 명칭, 공천제도 등을 주요의제로 정했습니다.

또 비공개 회의를 통해 세부의제를 조율하고, 오는 17일 2차 공개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통합에 대한 양당의 견해차가 적지 않아 협상 과정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당명과 관련해 선진당은 '자유선진당'이 충청권의 대표적인 `정당 브랜드'라며 당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국중련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당명을 바꿔야 한다고 맞서 있습니다.

또 국중련은 심대평 대표가 통합정당의 대표로 추대되길 바라고 있지만 선진당 내부에선 경선을 통해야 한다는 부정적 견해도 적지 않습니다.

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은 1차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논의의 진전을 이뤄 대통합의 물줄기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국중련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은 "충청권의 주요 정치인과 비충청권 인사가 합류할 수 있는 개방형 통합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