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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1일) 한국방문을 강행했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자, 일본의 다른 의원들도 덩달아서 울릉도를 가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도쿄 유영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언론은 히라사와 가쓰에이 자민당 의원이 일본의 정기국회가 끝나는 다음달에 울릉도에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히라사와 의원은 당초 신도 의원 등 3명과 울릉도행을 계획했다가, 개인일정을 이유로 철회했던 인물입니다.
하라사와 의원과 함께 자민당의 시모무라 의원도 다음달에 울릉도에 가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시모무라 의원은 위안부 문제를 역사교과서에서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자민당 내 대표적인 극우파 가운데 1명입니다.
한국 입국이 좌절된 신도 의원 등 3명도 그젯밤 귀국 회견에서 "다시 한국행을 시도하겠다"고 밝혀 울릉도에 오려는 자민당 의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언론들은 의원들의 울릉도행 시도가 국내외의 관심을 끌자, 다른 의원들도 덩달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