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80% 선이 무너졌습니다.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이달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가율이 79.1%를 기록해 7개월 만에 8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79.8%, 경기는 79.2%, 인천은 75.9%의 낙찰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부동산 규제가 집중됐던 지난 2004년과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DTI 규제가 확대됐던 지난해, 이렇게 세차례를 제외하면 2002년 이후 80% 이상을 유지해 왔습니다.
경매업체 관계자는 시장 내부에서 반전 기회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정부 세제개편안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등이 포함될 지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