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로 환산한 수출 증가율이 달러로 환산한 증가율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달러로 환산한 수출액은 5백 14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7% 증가했지만, 원화 표시 수출액은 54조 5억원으로 11.7%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난 1월 천 120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 5월 천 83원로 떨어지면서 5월 이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대기업은 현지 생산과 수출 결제 통화 다변화 등을 통해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은 환율 하락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