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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치악산 골프장 건설 백지화

김형주 기자

입력 : 2011.08.02 14:19|수정 : 2011.08.02 14:19


가야산 국립공원 안에 골프장을 건설하는 방안이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환경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야산 국립공원 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21일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야산 골프장은 가야 개발이 지난 1994년 경북도의 승인을 거쳐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상수원 오염과 환경훼손 우려때문에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이와함께 치악산 국립공원 안의 골프장 건설 계획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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