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판매가 상한선을 지정하는 연탄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됩니다.
지식경제부는 '무연탄과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고시'를 이렇게 정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탄 최고판매가격은 공장도가 개당 373.5원, 소비자가 개당 391.25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결됩니다.
그러나 연탄 원료인 무연탄 최고가격은 15% 가량 올라, 정부는 생산원가와 판매원가 차액 보조를 위해 지원하는 연탄 제조비 지원금을 이달부터 올려 개당 67원씩 오른 272.25원을 제조업자에게 지원합니다.
한 지경부 관계자는 그러나, 화훼 농가나 식당 등에까지 정부의 연탄 보조금이 지원되는 데 대해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화훼 농가 난방 시설 등을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전환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