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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사경, 수입돈육 국내산 둔갑시킨 13곳 적발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8.02 10:38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부산시내 음식점 12곳과 식육점 1곳을 입건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A식당 등 7곳은 미국 등지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고, 부산 동구 범일동에 있는 B식당 등 5곳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 수입산과 국내산을 섞어 사용하는 것처럼 속이다 적발됐습니다.

부산 특사경은 구제역 파동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해 원산지 허위표시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부산 시내 돼지고기 취급 식당 등 150여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