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한국은행 13년만에 금 보유량 늘려

권애리 기자

입력 : 2011.08.02 07:33|수정 : 2011.08.02 10:55


한국은행이 13년만에 금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외환보유액 중 지난달 금 보유량이 39.4톤으로, 6월 14.4톤에서 25톤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금액 기준으로는 지난달말 현재 13억 2천만달러로 6월보다 12억 4천만달러 증가해,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0.03%에서 0.4%로 급등했습니다.

한은 외자운용원 운용전략팀 서봉국 팀장은 "금 보유 여력이 개선된 데다 외화자산 운용 측면에서도 금 보유량 확대가 리스크를 줄이고 외환보유 안전판으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천 11억 3천만달러로 6월보다 65억 5천만달러 증가하면서 석달만에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