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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혈진압' 시리아에 추가 제재 발표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8.01 23:37


유럽연합은 최근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시리아 정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재안에는 자산 동결, 군ㆍ정부 관계자 5명에 대한 여행제한과 함께 시리아군이 시위진압에 이용할 수 있는 무기와 장비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EU의 대 시리아 제재 대상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비롯한 개인 35명과 4개 정부기관으로 늘어났습니다.

EU는 구체적인 제재 내용과 대상을 내일(2일)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서린 애쉬튼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오늘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의 폭력사태를 끝내기 위해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