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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단식단' 농성장 기습 철거 3명 연행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08.01 14:41|수정 : 2011.08.10 11:45


서울 대한문 앞에서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던 희망단식단 농성장이 1일 오전 기습 철거됐습니다.

중구청과 용역업체 직원 등 백여 명이 오늘 오전 희망단식단과 재능교육 농성단의 천막을 철거했다고 민주노총은 밝혔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농성자들이 다시 천막을 설치하려다 경찰과 충돌이 빚어져 민주노총 정희성 부위원장 등 3명이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는 이 농성장 때문에 대한문 앞 전통행사가 차질을 빚고 있고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도 제기됐다며 세 차례에 걸쳐 지난달 27일까지 자진 정비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