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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단식단' 대한문 농성장, 용역 동원해 철거

김도균 기자

입력 : 2011.08.01 12:22|수정 : 2011.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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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문 앞에서 한진 중공업 문제 해결을 촉구하던 희망 단식단 농성장이 1일 오전 기습적으로 철거됐습니다.

민주노총은 1일 오전 7시쯤 경찰과 중구청 관계자, 또 용역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이 농성장 천막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중구는 이 농성으로 대한문 앞 전통행사가 차질을 빚고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도 제기됐다며 지난달 15일 이후, 세 차례에 걸쳐서 27일까지 자진 정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에 김영훈 위원장과 진보신당에 노회찬, 심상정 상임고문 등 희망 단식단은 지난달 13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