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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미FTA 강행처리 있을수 없어"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8.01 10:26|수정 : 2011.08.01 11:16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한미 FTA 비준안에 대해 "국제적으로 큰 조약 수준의 협정이라 강행처리는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일 중요한 것은 철저히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비해 보완하는 것"이라면서 "야당이 빨리 한나라당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준안의 국회의장 직권상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내에 항상 강경한 입장도 있지만 나도, 국회의장도 강행처리를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며 "야당이 여러가지로 불응하면 국민께 여쭤보면서 적법한 절차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한미 FTA의 재재협상을 요구하며 8월 국회 상정에 반대하는데 대해서는 "수해와 한진중공업 사태 등 여러 현안이 있어 8월 국회는 반드시 열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