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학기부터 서울 중·고교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수행평가 부담이 상당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고교에서 과목별 정기고사 외에 수행평가 배점 비율을 반드시 30% 이상이 되도록 한 의무조항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수행평가와 중간·기말고사의 서술형ㆍ논술형 평가를 합쳐서 30% 이상만 실시하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고교 3학년 2학기에는 수행평가 실시 여부와 비율을 각 학교가 교과협의회 협의 등을 거쳐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행평가의 비중이 줄면 학생들이 평가에 대비하는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배점 비율을 정하기 때문에 각 교과의 특성을 살리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