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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희귀생물 '갈르와벌레' 설악산서 발견

한승구 기자

입력 : 2011.07.31 14:34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설악산국립공원 자연자원 조사에서 국제적 희귀생물인 갈르와벌레를 발견해 서식 분포와 생태상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르와벌레는 캄브리아 후기 이후 빙하기를 포함해 수백만년 동안의 기후·지리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서식지에서 살아남아 화석곤충으로 불립니다.

북미와 극동아시아 북반부에서 발견됐으며 고산지대, 설원 표면, 빙하지대 늪 부근 등이 주요 서식집니다.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면 체온 때문에 죽을 정도로 온도 변화에 민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8종이 분포하며 한반도에는 삼척, 문경 등 석회암 동굴에 적응한 6종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