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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벼락·돌풍 동반 호우…필리핀 태풍 북상

입력 : 2011.07.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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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일)까지 중부지방에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일부지방의 강수량이 12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서해안쪽에도 비가 시작됐습니다.

아직까진 대부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정도지만 인천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굵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중부 전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지방에 최고 80mm, 수도권과 충청북부쪽은 최고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낮부터 밤 사이에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또 남부 내륙에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덥겠는데요, 대구 33도, 서울은 27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저 멀리 필리핀 해상에서 제 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인 상태지만 주 후반쯤부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겠는데요,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