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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 정수센터 공사현장서 인부 1명 떨어져 숨져

유덕기 기자

입력 : 2011.07.30 19:56|수정 : 2011.07.30 19:56


서울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에서 공사 작업중이던 50대 남성 한명이 맨홀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30일 낮 1시 40분쯤 서울 양화동에 있는 서울시 영등포 아리수 정수센터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펌프카 운전사 54살 심모씨가 10미터 아래의 맨홀 속에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영등포 정수센터에 추가로 오존정수시설을 짓던 곳으로 심씨는 오존정수시설과 이어져있는 깊이 10미터 맨홀 아래로 추락해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상수도 사업본부측은 맨홀 뚜껑은 닫힌 상태로 관리하며 활성탄시설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심씨가 오존시설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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