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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예정대로 출발…수해복구도 함께"

장훈경 기자

입력 : 2011.07.30 07:07


제3차 희망버스가 예정대로 부산으로 출발하고 참여자들은 현지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수해로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목숨과 부당하게 공장에서 쫓겨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목숨은 똑같이 소중하다"며 "행사를 연기하거나 축소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획단은 이어 "대규모 행사에 뒤따르는 불가피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획단은 희망버스 출발 전날인 29일 저녁 대한문 앞에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에 반대하는 전야제를 벌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28일 수해 복구작업을 이른 시일 내 마칠 수 있도록 3차 희망버스 행사를 연기하거나 축소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습니다.